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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학 기간 중,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식비 문제 해결을 위해 처음 도시락을 싸 보았는데요.
아침에 씻고 8시부터 시작해서 도시락 완성하는데 걸린 시간은 20분 정도입니다.
메뉴는 간단하게 돼지고기 구이 100g, 두부 반 모, 밥 150g이었습니다.
막상 완성해보니 밥이 매우 적었는데 오늘 점심에 먹어보고 판단해야 할 것 같습니다.
마지막에 친구에게 공수 받은 한국 고추장을 살짝 넣을까 했는데 까먹고 아침에 나와버렸습니다.
매일 먹는 커피 값도 아끼기 위해 Fruit Infusion Tea 10개에 2천원 정도 하는 것도 사서 먹고 있습니다.
커피 안 먹고 사는 건 정말 힘든데 차라리 커피 티백 10개를 살 걸 그랬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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